6월은 일본 대부분의 지역이 장마(츠유) 시즌에 접어들지만, 지역에 따라 오히려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가 되기도 합니다. 날씨와 테마를 고려하여 추천드리는 세 가지 지역입니다.
1. 홋카이도 (삿포로, 비에이, 후라노)
6월 일본 여행지의 부동의 1위입니다. 일본 본토가 장마로 눅눅할 때, 홋카이도는 장마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아 맑고 선선한 초여름 날씨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.
추천 이유: 습도가 낮고 쾌적하며, 고산 지대의 야생화가 피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.
주요 이벤트: 삿포로 오도리 공원에서 열리는 화려한 댄스 축제인 '요사코이 소란 축제'(6월 초~중순)와 '홋카이도 신궁 축제'(6월 14일~16일)가 열립니다.
팁: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할 수 있으니 얇은 가디건이나 바람막이를 챙기시는 것이 좋습니다.
2. 가나자와 (이시카와현)
도쿄에서 신칸센으로 약 2시간 30분 거리에 있는 '소교토'라 불리는 도시입니다. 비가 와도 운치 있는 일본 전통 정원과 거리를 즐기기 좋습니다.
추천 이유: 일본 3대 정원 중 하나인 **'겐로쿠엔'**의 푸른 녹음과 붓꽃(창포)이 6월에 절정을 이룹니다. 비 오는 날의 찻집 거리(히가시 차야가)는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.
주요 이벤트: 6월 초에는 가나자와 최대 축제인 **'가나자와 햐쿠만고쿠 축제'**가 열려 성대한 퍼레이드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.
팁: 실내 미술관(21세기 미술관 등)이 잘 되어 있어 우천 시에도 일정 소화가 수월합니다.
3. 가마쿠라 & 하코네 (가나가와현)
비가 자주 오는 6월의 장마를 오히려 테마로 즐기고 싶다면 수국 명소를 추천합니다.
추천 이유: 6월은 일본의 수국(아지사이) 시즌입니다. 특히 가마쿠라의 **'메이게츠인'**과 **'하세데라'**는 '수국 사찰'로 불릴 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.
즐길 거리: 하코네에서는 이 시기에만 운영하는 **'수국 열차'**를 타고 철길을 따라 피어난 수국 사이를 지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.
팁: 도쿄 근교이므로 당일치기나 1박 2일 코스로 적합하며, 우비나 예쁜 우산을 챙겨 '비 오는 날의 감성 사진'을 남겨보세요.
6월 여행 요약 팁:
날씨: 본토(도쿄, 오사카, 후쿠오카 등)는 고온다습하고 비가 잦으므로 통기성이 좋은 옷과 우산이 필수입니다.

장점: 골든위크가 끝난 직후라 숙박비가 비교적 저렴하고 주요 관광지가 한산한 편입니다.
오키나와: 6월 말이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여름 바다를 즐길 수 있는 시기가 되니 참고하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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